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5명 중 40명이 수도권 발생 'n차 감염' 연일 지속

노이슬 / 기사승인 : 2020-06-11 10:2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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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45명으로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1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45명 늘어 총 1만1천947명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45명 중 40명은 수도권에서 나온 것으로, 20명이 서울에서, 그 외에 15명은 경기에서, 5명은 인천에서 각각 발생하며 수도권 내에서 'n차 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해외유입 사례의 경우 검역과정에서 2명이 확진됐고, 입국후 자가격리중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이 서울과 경기, 인천에서 각 1명씩 나왔다.

 

방대본은 최근 양천구 목동의 탁구장과 관악구 방문판매 업체 리치웨이를 연결고리로 꼽고 있다.

 

양천구 탁구장 집단감염은 경기도 용인 큰나무교회를 거쳐 광명어르신보호센터로, 또 서울 송파구 강남대성학원을 거쳐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으로 이어졌고 리치웨이 집단감염은 구로구 중국동포교회 쉼터와 강서구 SJ투자회사 콜센터, 강남구 역삼동 소재 명성하우징, 성남 방판업체 '엔비에스 파트너스' 등으로 각각 전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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