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건설산업, 대우건설 출신 조성진 신임 대표이사 선임

윤대헌 기자 / 기사승인 : 2023-11-30 13: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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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동원그룹은 내달 1일부로 건설사업부문 계열사인 동원건설산업의 신임 대표이사로 조성진 전 대우건설 전무를 선임한다고 30일 밝혔다.

 

조성진 신임 대표는 서울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한 뒤 대우건설에 입사해 36년간 근무하면서 주택사업팀장, 감사실장, 주택건축사업본부장을 거쳐 전략기획본부장, 베트남 THT 법인장 등을 지냈다.

 

 조성진 동원건설산업 신임 대표이사. [사진=동원그룹]

 

동원그룹은 엔지니어 출신인 조 대표가 비즈니스 영역은 물론 다양한 관리 영역까지 역임한 ‘관리형 CEO’로서 동원건설산업의 내실있는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조직 관리 분야에서 오랫동안 역량을 쌓아온 조 대표가 동원건설산업의 내실있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새로운 시각과 비전을 제시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원건설산업은 상업용 빌딩, 호텔, 병원, 교육, 문화시설을 비롯한 다양한 건축물과 도로, 철도 등 사회기반시설, 골프장 등을 건설하고 있는 종합건설기업이다. 동원건설산업은 현재 국토부 시공능력평가액 순위 61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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