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E&C 등 부산·익산·여수에 중대형 아파트 분양 ‘봇물’

조정현 기자 / 기사승인 : 2024-04-22 16:43:48
  • -
  • +
  • 인쇄

[하비엔뉴스 = 조정현 기자] 최근 전국적으로 중대형 아파트에 대한 선호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부산과 익산에서 각각 중대형 아파트 분양이 이뤄져 관심을 모은다.

 

우선 유림E&C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읍에 들어서는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를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유림E&C의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 투시도.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을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1개 동 규모의 이 단지는 총 1294가구(전용면적 84~112㎡)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전용 112㎡A 타입의 경우 서비스 면적이 15.37평(50.80㎡)에 달해 실사용 면적은 49.5평(163.72㎡)에 이르고, 세대별 전용창고가 무상 제공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전북 익산에서 ‘익산 부송 아이파크’를 분양 중이다. 

 

부송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0층 5개 동 규모로 들어서는 ‘익산 부송 아이파크’는 전용면적 84~123㎡ 총 511가구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익산에서 처음 공급되는 ‘아이파크’이자 약 1700가구가 들어서는 부송4지구의 마지막 민간 아파트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공급되는 모든 면적에 드레스룸과 파우더룸 등이 제공되고, 입주민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실내공간 활용성을 높이는 대형 드레스룸을 선택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전남 여수시 소라면 죽림1지구 A2·A4블록에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를 분양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는 전남개발공사의 국민주택(A2블록 85㎡이하, A4블록)과 현대건설의 민영주택(A2블록 85㎡초과)이 혼합된 단지 형태다.

 

이 단지는 A2블록의 경우 지하 3층~지상 최고 23층 15개 동 931가구(전용면적 74~106㎡), A4블록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3층 5개 동 341가구(전용면적 74~84㎡) 총 127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저작권자ⓒ 하비엔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