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홍세기 기자] SK마이크로웍스의 수원공장에서 원청 소속 50대 노동자가 작업 중 끼임사고를 당해 사망했다.
SK마이크로웍스. |
19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5시30분께 SK마이크로웍스 수원공장에서 노동자 A씨(51)가 이물질 제거작업 중 작동 중인 롤러에 끼어 사망했다.
산업용 필름 제조기업인 SK마이크로웍스는 과거 SKC에서 분할된 후 지난 2022년 사모펀드(PEF) 운영사인 한앤컴퍼니에 인수됐다.
노동부는 사고 접수 후 근로감독관을 보내 작업을 중지시키는 한편 사고 원인과 중대재해처벌법·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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