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페이스,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와 업무협약 체결

윤대헌 기자 / 기사승인 : 2021-12-23 09:3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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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AR 기술력 바탕 디지털 콘텐츠 제작 및 배급

[하비엔=윤대헌 기자] 증강·가상현실(VR·AR) 핵심기술을 보유한 IT기업 온페이스는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엔터테인먼트(이하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와 함께 ‘온버스(OnVerse)’ 개발 및 게임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온버스는 ‘언리얼(Unreal)엔진’ 기술을 적용한 온페이스의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김민석 온페이스·온페이스 게임즈 대표는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독보적 VR·AR 기술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콘텐츠 제작 및 배급을 공동 추진할 것이다”라며 “특히 언리얼 엔진 기술을 적용한 메타버스 플랫폼 ‘온버스’를 통해 가상세계와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새로운 비즈니스로 사용자의 만족감을 높이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김민석 온페이스 대표(왼쪽)와 배준오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대표이사가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온페이스]

 

지난 2005년 설립된 스튜디오 산타클로스는 최근 넷플릭스 전 세계 시청순위 2위에 오른 <마이네임>(넷플릭스 오리지널)의 제작사이자 매니지먼트 회사로, 현재 60여명의 연예인이 소속돼 있다.

 

이 회사는 특히 다양한 배우 콘텐츠의 매니지먼트 사업을 기반으로 영화와 드라마, OST 제작은 물론 유튜브, 넷플릭스, 왓챠 등 디지털 배급사업의 공격적 추진을 통해 OTT 플랫폼 시장에 대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스튜디오 산타클로스는 영화 배급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가사업을 통해 소속 배우의 성장은 물론 ‘아시아 넘버 원’의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입지를 굳히고 하다.

 

배준오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대표이사는 “온페이스의 VR·AR 기술력은 독보적이다”라며 “가상세계에서 매니지먼트 일체의 서비스를 온페이스와 함께하는 것에 대한 기쁨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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