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태이, ‘CAST 사업’ IP매칭으로 ‘타임리스 바이브’ 론칭

조정현 기자 / 기사승인 : 2024-01-08 16:3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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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조정현 기자] 한복과 한국의 전통요소를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과 패션 트렌드에 적합한 룩으로 재해석한 K-LOOK이 새로운 한류 아이템으로 부상하고 있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에 따르면, 모델 태이는 2023 한류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지원 사업(이하 CAST 사업)을 통해 캐주얼한 가방과 키링, 모던한 블레이저 아이템으로 트렌디한 K-LOOK 스타일을 완성했다.

 

 모델 태이가 CAST 사업의 IP매칭으로 참여해 ‘돌실나이’와 함께 ‘타임리스 바이브’를 선보였다. [사진=문화부]

 

지난 2020년 처음 시작된 CAST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관하는 한류 산업 모델 개발 및 한류의 외연을 확장하는 프로젝트다. 


태이는 앞서 CAST 사업의 IP매칭으로 참여해 돌실나이와의 협업으로 타임리스 바이브’를 선보였다. 타임리스 바이브는 한국의 문화적 요소들을 현재의 관점에서 바라보며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위트있는 스타일을 제안하는 K-컨템포러리 브랜드다. 

 

돌실나이 관계자는 “태이와 함께 협업해 탄생한 타임리스 바이브’는 한복과 한국의 전통요소를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과 패션 트렌드에 적합한 룩으로 재해석해 한국의 색과 선을 살려 문화적 의미를 더했다”라고 설명했다. 

 

태이는 고름과 깃, 사폭바지 등 한국의 전통요소에 자신이 추구하는 콘셉트와 이미지를 구현했다. 또 전통 한복 목판깃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목판깃 재킷’ 등 한복 고유의 절제된 아름다움과 모던하고 캐주얼한 분위기를 담아내 눈길을 끈다.

 

태이는 “지난해 CAST 사업을 처음 알게 됐다”며 “그동안 만들어진 제품을 입고 보여주기만 했는데, 직접 제작에 참여하게 돼 의미가 남달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CAST 사업은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국내 중소기업과 한류아티스트의 결합을 기반으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전 세계에 새로운 한류의 주역이 될 상품을 소개하는 것이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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