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비에 강소라·김소현·김예원 목소리가 '빅스비 셀럽 보이스'

박희연 기자 / 기사승인 : 2020-04-02 16: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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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인공지능(AI) 서비스인 빅스비에서 유명 연예인의 목소리가를 들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2일 빅스비 음성을 셀럽의 목소리로 설정할 수 있는 '빅스비 셀럽 보이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서비스에 처음 탑재되는 연예인 목소리는 배우 강소라·김소현·김예원의 목소리다.

빅스비 셀럽 보이스는 사전에 녹음된 셀럽들의 목소리를 활용, 컴퓨터 프로그램을 통해 텍스트를 음성으로 변환해내는 기술인 텍스트 음성 변환(TTS) 기술로 구현했다. 


특히 과거에는 끊어 말하듯 부자연스러운 기계음으로 출력됐지만, 이번에는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뉴럴(Neural) TTS 기술을 개발해 자연스러운 음성을 만들어냈다는 것이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이 같은 방식으로 빅스비로 할 수 있는 대부분의 시나리오에 셀럽의 목소리를 입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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