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로어 올림푸스>, ‘아이스너 어워드’ 웹코믹 부문 2년 연속 수상

노유정 / 기사승인 : 2023-07-24 15: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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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노유정 기자] 네이버웹툰은 자사 오리지널 웹툰 <로어 올림푸스>가 미국 ‘윌 아이스너 어워드’에서 2년 연속 최우수 웹코믹 부문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로어 올림푸스>는 네이버웹툰의 해외 도전만화 시스템인 캔버스를 통해 데뷔한 뉴질랜드 작가 레이첼 스마이스의 작품으로, 그리스 신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지하 세계의 왕 ‘하데스’와 여신 ‘페르세포네’의 이야기를 풀어낸 로맨스 판타지다.

 

 <로어 올림푸스>가 미국 ‘윌 아이스너 어워드’에서 최우수 웹코믹 부문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사진=네이버웹툰]

 

작품은 지난 2018년 네이버웹툰의 영어 서비스 ‘웹툰’을 통해 처음 공개된 후 현재 글로벌 누적 조회수 13억회를 기록하고 있다.

 

김준구 웹툰엔터테인먼트·네이버웹툰 대표는 “<로어 올림푸스>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상한 레이첼 스마이스 작가님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며 “올해는 <로어 올림푸스> 뿐만 아니라 다수의 웹툰 작품이 후보에 올랐다는 점이 더욱 의미있고, 좋은 작품을 만들어 주신 작가님들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의 대표적 만화 시상식인 ‘윌 아이스너 어워드’는 미국 만화의 거장 윌 아이스너의 이름을 딴 시상식으로, 미국 최대 규모의 엔터테인먼트 축제인 샌디에고 코믹콘에서 수상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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