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홈' 이영지 "유라인 맹신론자, 인기요인은 예민함"

노이슬 / 기사승인 : 2021-04-02 16: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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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이영지가 자신의 인기 비결을 꼽았다.

 

2일 오후 4시, KBS 2TV '컴백홈'(기획 김광수/연출 박민정)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개최된 가운데, 유재석, 이용진, 이영지, 박민정 PD가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영지는 "유라인의 맹신론자가 되었지만 기라성 같은 선배님들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 많은 의구심을 품고 녹화에 임하고 있다. 우려했던 것과 달리 좋은 리드를 받고 잘 촬영하고 있는 것 같다"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컴백홈'의 취지가 너무 좋았다. 청춘 궤도에 달리고 있는 사람들의 집을 리모델링 해주는다는게 좋았다"고 합류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특히 이영지는 '놀면 뭐하니'에 이어 유재석과 두번째 호흡이다. 그는 인기 비결을 묻자 "예민함인 것 같다. 그리고 잘 질린다. 성질이 급하고 예미하다. 요즘은 닮가슴살 먹기 싫다는 생각에 꽂혀있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유재석은 이영지, 이용진과의 호흡에 "정말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잘해주고 계신다. 내일이 5회째 녹화지만 하는 입장에서는 첫 녹화가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낄끼빠빠가 기가막히다. 호흡이 기가막히다"고 호흡을 전했다.

 

그는 "영지씨는 에너지, 리액션이 과할 정도로 지속된다. 웃음 소리도 크다. 웃음이 전체적인 분위기를 신나게 해준다. 용진씨는 경험에서 우려나오는 촌철살인 멘트. 전체를 아우르는, 한마디로 멀티플레이어같은 역할이다"고 설명했다.


'컴백홈'은 스타의 낯선 서울살이 첫걸음을 시작한 첫 보금자리로 돌아가 그곳에 현재 진행형으로 살고 있는 청춘들을 만나고 응원을 전하는 리얼리티 예능. 첫 방송은 4월 3일 밤 10시 30분.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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