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8] '일주일만에 사랑할 순 없다' 신은수 "화장 지우는 초능력 원해"

노이슬 / 기사승인 : 2020-07-08 15:4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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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신은수가 소소한 초능력을 원한다고 말했다.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에서는 MBC, 한국영화감독조합(DGK) 그리고 웨이브(wavve)가 손잡고, 수필름이 제작하는 영화와 드라마의 크로스오버 프로젝트 'SF8 프로젝트'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일주일만에 사랑할 순 없다'는 지구종말까지 남은 시간이 일주일이라는 한정적인 시간을 배경으로 한다. 안 감독은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포기하고 뭘 아무것도 안하기에는 너무 긴 시간이고 새로 시작하기에는 너무 시간이 안나는 굉장히 애매한 시간이라 생각해서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안 감독은 "김동식 작가님의 동명 원작이다. 자체 소재가 굉장히 재밌었다. 종말, 초능력, 로맨스까지 섞여 있어서 재밌었다. 영상으로 푸는 데 있어서는 독특하지만 조금은 더 영화나 TV에서 기존에 보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바랐다.

 

이다윗은 종말까지 일주일이 남았다면 무엇을 할 것이냐는 질문에 "일주일이 남았다면 마지막을 바닷가에서 종말을 맞이하고 싶다"고 했다. 신은수는 "저는 19년밖에 못살았는데 어른이 되서 할 수 있는 것들을 미리 하고싶다. 법을 따지지 않는다면 저는 운전을 좀 해보고 싶다"고 답했다.

 

또한 '초능력' 소재와 관련해 신은수는 "초능력을 가질 수 있다면 제가 소소할 수는 있지만 스케줄을 하고 나면 화장을 지워야 한다. 화장 지우는 것이 너무 귀찮더라. 그런 것 좀 빨리빨리 할 수 있는 초능력을 갖고 싶다"고 말하며 웃어 보였다.

 

'SF8'은 7월 10일 OTT 플랫폼 웨이브(wavve)에 독점 선공개 되며, 이어 8월에는 MBC를 통해 안방 시청자와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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