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올해 혁신성장 분야에 69조원 지원

송태섭 기자 / 기사승인 : 2020-01-20 15: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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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성장(8조5천억원), 소재·부품·장비 산업(20조원), 중소중견기업(28조1천억원·5천200개), 해외 인프라(12조원)
▲ 방문규 한국수출입은행장 (사진=한국수출입은행 홈페이지)

 

한국수출입은행이 올해 혁신성장과 소재·부품·장비 산업 등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약 69조원 규모의 여신을 지원할 예정이다.

 

방문규 수은 행장은 20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 16층에서 가진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수은은 경기 하방 리스크에 대응하고 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59조8천억원)보다 9조5천억원 늘어난 69조3억원의 여신을 올해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지원 분야는 혁신성장(8조5천억원), 소재·부품·장비 산업(20조원), 중소중견기업(28조1천억원·5천200개), 해외 인프라(12조원) 등으로 지난해보다 5∼41% 증가했다.

 

수은은 또한 해외 수주산업 활력을 높이기 위해 신남방·신북방 핵심 전략국과 사업 개발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러한 기조에서 아시아 국가 관련 사업의 우선 지원을 이어가는 가운데 인도와 관련한 사업의 신규 지원을 추진한다.

 

수은은 대우조선, 성동조선, 대선조선 등 조선사 구조조정 마무리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대북제재 완화와 남북경협 활성화 등의 남북교류 협력사업도 활성화하고, 북한 개발 협력 전략·정책 연구기능 강화 등에도 중점적으로 힘을 쏟을 방침이다.

 

한편 방 행장은 채권 발행 주간사 선정의 투명성 강화 방안에 대해 "채권 발행 시 리스크 관리와 부서 간 견제 기능을 강화할 것"이라며 "준법팀 인력을 두배로 확대해 윤리준법실로 개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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