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빈집 재활용 제주 이색스테이 ‘다움’ 론칭

윤대헌 기자 / 기사승인 : 2022-01-12 14:5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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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빈집, 리모델링 거쳐 숙박시설로 재활용
12일, 하나LIVE서 특가 판매·다양한 특전 제공

[하비엔=윤대헌 기자] 버려진 빈 집이 새로운 숙박시설로 재활용되는 프로젝트가 제주도에 선보인다.

 

하나투어는 제주도 내 빈집을 활용한 신개념 숙박상품 ‘다움’을 론칭한다고 12일 밝혔다.

 

‘버려진 빈집을 다시 생명력으로 채움’이라는 뜻의 다움은 하나투어와 빈집 재생 스타트업 ‘다자요’의 협업 프로젝트로, 철거대상인 빈집을 리모델링해 숙박시설로 재탄생시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 제주 이색스테이 ‘다움’ 북촌포구집 실내 모습. [사진=하나투어] 

 

특히 빈집을 재생해 ‘마을-웰니스’ 상품으로 개발하는 것은 물론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에 환원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하나투어는 우선 ‘하나투어x다자요 리사이클링 프로젝트 [다움]’ 기획전을 통해 첫 번째 상품 제주스테이 ‘다움’ 북촌포구집을 선보였다. 북촌포구집은 제주도의 한 해녀가 살던 빈집을 리모델링한 공간으로, 북촌 포구에 자리한 독채 숙소다.

 

기존에 창고로 사용되던 별채는 프라이빗 스파로 탈바꿈시켰고, 돌담과 낮은 지붕 등 제주다운 청취를 만끽할 수 있다. 하나투어 단독 판매하는 북촌포구집은 하나투어닷컴 또는 하나투어 모바일 앱을 통해 예약 가능하다.

 

또 12일 오후 6시30분 라이브커머스 하나LIVE를 통해 북촌포구집을 특가에 판매하고, 선착순 예약자 50명에 한해 렌터카(찜카) 10만원 쿠폰을 제공한다. 이외 하나투어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북촌포구집 오픈 기념 퀴즈 이벤트를 통해 추첨으로 숙박지원금 20만원, 제주도 테마 손세정제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한편 하나투어는 제주스테이 ‘다움’ 북촌포구집을 시작으로 신풍리에 위치한 ‘신풍넝쿨집’과 수산리에 위치한 ‘수산미깡집’ 등 다양한 숙소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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