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 "'구미호뎐' 빌런 이랑? 이동욱과의 감정에 집착하는 인물"

노이슬 / 기사승인 : 2020-10-07 14: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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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김범이 이랑 역에 대해 소개했다.

 

7일 오후 2시 tvN 새 수목드라마 '구미호뎐'(연출 강신효/ 극본 한우리/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하우픽쳐스)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연출 강신효

, 배우 이동욱 조보아 김범이 자리해 이야기를 나눴다.

 

 

'구미호뎐'은 도시에 정착한 구미호와 그를 쫓는 프로듀서의 판타지 액션 로맨스 드라마다.김범이 분한 이랑은 이연(이동욱)과 대적하는 강력한 악역이다.

 

김범은 "600살 정도된 구미호다. 구미호와 인간 반반 피가 섞인 반인반묘다. 형이랑 배다른 형제고 형을 미워하는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랑은 강력한 악역으로 빌런으로 불리고 있다. 그는 "이 역할을 하면서 빌런이라는 단어를 듣게 됐다. 옛날에는 악당이라는 의미로만 쓰였다가 요새는 병적으로 어느 하나에 집착하는 사람을 말하기도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형과의 감정에 집착한다. 그런 것들이 연기하는데 잇어서 다채로운 감정이라고 느껴지게 되서 연기하면서 많이 배웠다. 동욱이 형에 많이 의지했고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았다"고 촬영 소회를 전했다.

 

이에 이동욱은 "히어로물 속에는 아주 멋지고 매력있는 빌런이 나온다. 그 매력 중 하나가 섹시함이다. 김범씨가 아주 잘 소화해주신 것 같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구미호뎐'은 이날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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