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마우스 ‘웃음 되찾기 대국민 프로젝트’ 본선 2차에 개그맨 박준형 투입

신혜정 기자 / 기사승인 : 2021-07-15 10:4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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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마우스 본선 2차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10팀 확정

[하비엔=신혜정 기자] 황금마우스 ‘웃음 되찾기 대국민 프로젝트’ 본선 2차에 개그맨 박준형이가 투입된다. 

 

지난 7월13일 ‘황금마우스(Golden Mouth)’는 치열한 본선 1차를 거쳐 본선 2차에 10팀이 선발됐다. 심사는 심사위원 점수 70%와 인터넷 점수 30%를 합산해 결정됐다. 

 

본선 2차에 선발된 10팀은 inside, 김범준, 김영구, 김동하, 김성곤, 깝태, 장기풍, 최예나, 싱글벙글, 강욱 등이다 

 

15일 엘리에나 호텔에서 진행될 본선 2차 미션은 ‘엘리베이터를 탄 개그맨 박준형을 웃겨라’로 진행된다. 

 

선발된 10팀은 미리 엘리베이터를 탄 박준형을 웃기면 박준형과 함께 엘리베이터에 탑승하게 된다. 하지만 박준형을 못 웃기면 엘리베이터 문은 닫힌다. 

 

본선 2차에는 10팀에서 6팀이 선발될 예정이며 6팀은 본선 3차에 들어간다. 본선 4차까지 거쳐 선발된 6팀은 8월12일 결선을 통해 승부수를 던진다. 

 

황금마우스는 언텍트(Untact) 시대를 살아가는 대한민국 국민들을 위한 ‘웃음 되찾기 대국민 프로젝트’로 국내 최초 온라인 코미디 오디션 대회다. 

 

한편 본선 2차에 선발된 inside은 소극장에서부터 갈고 닦은 실력으로 대한민국을 웃긴 개그콤비로 유명하며, 강욱은 병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웃음을 전하는 웃음 전도사로 이름을 날린 경험이 있다. 

 

특이한 경력을 가진 이도 있다. 

 

김동하는 전직 국어 교사였으며 김범준은 현재 박사과정을 수료한 인재로 SBS 특채, MBN 1기 출신 개그맨이다. 

 

김성곤은 개그로 놀고 개그로 살아가는 1인 2역을 해 심사위원들을 웃겼으며 김영구는 웃음을 찾아주러 온 스탠드 업 코미디 전문 쇼그맨이다. 싱글벙글 팀은 개그 유튜브 ‘싱글벙글’을 운영, 유저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유튜버이다. 

 

깝태 역시 주체할 수 없는 무한한 끼를 개그로 승화시키고 있는 개그 유튜버로 유명하다. 그 외 장기풍은 MZ 세대를 웃기러 온 AZ(아재) 개그의 달인으로 소문이 나 있으며 최예나는 ‘감스트 닮은 사람 가운데 가장 예쁜’ 개그우먼으로 주목을 받았다. 

 

황금마우스는 심사위원장 코미디언 임하룡, 집행위원장 코미디언 박준형을 비롯, 개그콘서트 장종원 작가, 미스터붐박스(고영빈), 탤런트 김정태, 낄낄상회(유튜브100만구독채널) 등이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

 

황금마우스 1위 2천만원, 2위 7백만원, 3위 3백만원으로 총상금 3천만원이 수여되며 인기상, 스타상 등 다양한 시상을 통해 많은 부상이 제공된다. 관계자는 “코로나로 웃음을 잃은 우리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고 평했다.  

 

비대면 온라인 대회방식으로 열리는 황금마우스는 KSCA와 모든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기업인 희래(주) 주최로 개최되고, 스타인플루언서와 동행하는 기업 ‘STARS플랫폼(STARS Platform) 주관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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