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이정우 기자] 최근 시니어들의 사회활동이 두르러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4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밴션홀에서 열린 <한국을 빛낸사람들> 대상 시상식에서 이영숙씨가 ‘시니어모델 광고 대상’을 수상해 관심을 모은다.
이씨는 앞서 지난해 ‘KMA 한국모델협회’를 통해 모델협회장상을 수상한 이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특히 지난해 데뷔 이후 시니어모델로는 국내 최초로 유명 화장품 회사의 전속 모델로 발탁되는 행운을 누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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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4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밴션홀에서 열린 <한국을 빛낸사람들> 대상 시상식에서 ‘시니어모델 광고 대상’을 수상한 이영숙씨. |
일반적으로 시니어는 노령연금(60~65세) 수령을 기준으로 구분된다. 이들의 사회적 활동이 주목받는 이유는 ‘100세 시대’에 맞춰 오랜 동안 쌓아 온 자신 만의 전문 지식이나 경험을 바탕으로 가치있는 사회적 활동을 펼치기 때문이다.
또 현업에서 은퇴 후 새로운 도전과 성취감을 위해 기술을 배우고 경험을 쌓으며 자기계발을 하는 효과도 있고, 이는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는 정부와 지자체를 비롯해 시민사회단체들이 시니어들의 ‘인생 2모작’에 대한 다양한 지원책을 내놓으며 이들의 활동을 부추기고 있는 점도 주효했다.
한편 시니어 모델 이영숙씨는 2023년 제4회 KMA한국모델협회 모델협회장상 수상, 시니어모델 최초 화장품 회사 LE BIEL 인텐스 크리스탈 라이트닝 전속 모델, 2024년 제5회 KMA 한국모델협회주최 시니어모델선발대회 심사위원, 제10회 인터네셔널 슈퍼퀸 모델선발대회 심사위원 등의 경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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