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반려생활, 광견병 ‘예방 접종’은 필수

박정수 기자 / 기사승인 : 2023-08-11 17: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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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일반적인 예방 접종은 반려동물의 수의학적 관리에 있어 필수다. 반려동물이 어렸을 때 수의사를 통해 어떤 주사를 언제 접종해야 하는 지 확인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광견병의 경우 1~3년 효과가 지속되는 백신을 생애주기에 꾸준히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

 

 안전한 반려생활을 위해서는 광견병 ‘예방 접종’이 필수다. [사진=게티이미지]

 

광견병은 물림이나 타액을 통해 퍼질 수 있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개와 고양이 모두에게 동일하게 전염된다. 특히 중추신경계에 큰 영향을 미치고 과도한 침 흘림이나 공격성, 발작 및 사망과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수의사들은 광견병 백신을 핵심 백신으로 간주하고 있다. 

 

수의사들이 권고하는 백신 접종 시기는 강아지나 고양이 모두 생후 12~16주 사이에 첫 번째 예방접종을 받고, 12개월 후 추가 접종이다. 백신을 접종하면 백신부위의 미열 또는 압통과 같은 부작용이 따를 수 있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광견병은 딱히 치료법이 없을 뿐만 아니라 동물에서 인간으로 퍼질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질환이기 때문에 예방접종은 반려동물과 반려인 모두를 보호하고 지역사회에 질병이 퍼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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