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조교사 대상 ‘공정경마교육’ 시행

윤대헌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6 11: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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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한국마사회는 지난 12일 서울경마장에서 활동 중인 조교사를 대상으로 ‘공정경마교육’을 시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2일 서울경마장 조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정경마교육’. [사진=한국마사회]

 

투명하고 공정한 경주 시행을 위해 실시한 이번 교육에서는 ▲공정경마 시행을 위한 조교사의 역할 및 리더십 ▲도핑검사 기준 및 해외 운영 사례 ▲경주진행 중 심판 제재기준 및 처분사례 등 비위행위 예방 중심의 교육과 함께 토론이 진행됐다.

 

송대영 한국마사회 경마본부장은 “마사회와 경주마관계자는 공정한 경마시행을 책임지고 있는 협력파트너로, 경마시행이 매우 공정하다고 인식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이번 교육이 경주마관계자 스스로 다양한 비위 요인을 제거하고,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역량 강화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향후 부경과 제주 등 다른 사업장까지 교육을 확대 시행해 실효성을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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