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근, "부산 중·영도 구민들의 일상을 행복하게"…선거사무소 개소식

이정우 기자 / 기사승인 : 2024-01-12 11: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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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영도구, 38년 전 (제가)공부를 하기 위해 서울로 떠나던 때와 달라진 게 하나도 없다"
-"모두에게 아름다운 세상, 잘 사는 대한민국 만들어보고자 한다"

[하비엔뉴스 = 이정우 기자]  국민의힘 소속 박성근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이 오는 4월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지난11일 부산 중·영도구 지역구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사진=국민의힘 박성근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이 지난11일 부산 중·영도구 지역구 출마를 위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박성근 예비후보는 지난 4일 출마 기자회견에 이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에 돌입했다.

 

박 예비후보자는 "지금 우리 국민은 조금이라도 다르면 가차 없이 서로를 공격하는 마치 ‘전쟁 같은 정치’를 지켜보고 있다. 모두에게 아름다운 세상, 보다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어보고자 한다"는 출마의 변을 내 놓았다.

 

그는 "중·영도구를 부산의 정치 1번지라고 하지만 이제 정치 1번지를 넘어 부산의 경제 1번지, 행복 1번지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지역 현안에 대하여 "해운대가 강서구 명지가 천지개벽을 하는 동안 중구 영도구는(제가) 38년 전 공부를 하기 위해 서울로 떠나던 때와 달라진 게 하나도 없다"며 안타까움을 나타내고 지역 발전을 위해 우선 교통체계 개선을 선결과제로 꼽기도 했다.

 

젊은이들이 영도를 떠나는 이유로 기업체들이 찾지 않는 영도에 미래가   없어서라는 지역민들의 의견을 담아 "기업체가 진입을 꺼리는 건 영도의 교통 때문”이라며 이는“만나는 유권자마다 입을 모아 교통 문제 해결을 요구했다”며 지금까 38년 보다 더나은 중·영도를 위한 미래를 구상하는 박 예비후보자는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박성근 예비후보자는 지난달 28일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영도구 대교로에 선거사무소를 마련하고 이날부터 공식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지역의 오랜 지인들을 비롯해 유지와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특별히 후보자를 지도한 전직 법무부장관이 현장 축사와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들과 널리 존경받는 종교지도자들의 영상메시지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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