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이필선 기자] 세종대학교 음악과는 오는 16일 오후 7시부터 체임버홀에서 ‘Sejong Songfest Series IV’ 성악 연주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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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대가 16일 체임버홀에서 성악 연주회 ‘Sejong Songfest Series IV’를 개최한다. [사진=세종대] |
‘한국 가곡의 향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가곡(歌曲)’이란 시에 곡을 붙인 음악 형식으로 진행된다. 한국 가곡은 1920년대 홍난파의 ‘봉선화’, 박태준의 ‘동무 생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예술가곡 장르로서 시작을 알렸다.
이후 1930~1940년대에 주류를 이뤘던 서정적인 분위기의 가곡을 중심으로 현재까지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연주회에서는 대중적인 한국 서정 가곡을 작곡한 이수인, 조두남, 채동선, 김동진, 김성태 작곡가의 작품을 통해 관객들과 멋진 가을을 향유할 예정이다.
한편 ‘Sejong Songfest Series IV’ 성악 연주회의 입장은 무료로, 자세한 사항은 세종대 음악과 조교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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