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박물관, 이지윤 작가 초대전 ‘행운을 만나러 갑니다’ 진행

윤대헌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6 09: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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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한국마사회 말박물관은 오는 3월1일부터 이지윤 작가 초대전 ‘행운을 만나러 갑니다’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인천지역 기반의 작가 그룹 ‘더그림ing’에서 활동 중인 이 작가는 앞서 지난 2020년 공모전을 통해 초대전에 선정됐지만, 코로나로 인해 무산된 후 이번에 다시 전시를 열게 됐다. 

 

 이지윤 작가의 ‘돈키호테와 로시난테’. [사진=한국마사회]

 

이번 초대전에서 이 작가는 베틀처럼 가느다란 펜 끝에서 나온 선들이 마치 마법처럼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펜화 작품을 선보인다.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은 “‘웃으면 복이 온다’는 옛말이 있는데, 이지윤 작가의 작품 속에서 유쾌하게 웃는 말처럼 우리 국민들이 많이 웃고, 복 많이 받았으면 좋겠다”며 “올봄에는 전시 외에 야간경마, 벚꽃축제 등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풍성하니 많은 방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지윤 작가의 초대전은 3월1일~4월14 열리고, 3월29일부터 4주간 진행되는 야간경마 기간 중에는 금·토요일 관람시간이 낮 12시30분~저녁 8시로 조정된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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