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조증상 보이면 바로 병원으로…치료시간 지체하면 안되는 뇌졸중

유현경 / 기사승인 : 2019-12-18 0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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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뇌혈관 질환은 기온이 뚝 떨어지는 시기에 많이 보인다.


뇌혈관이 수축하면서 혈압이 높아지고 뇌졸중과 많은 뇌 질환이 나타날 수 있다.


뇌졸중은 전조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는데, 그런 증상들을 신경쓰지 않으면 심한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이로 인해 뇌혈관 질환이란 질병에 대해 기억해 두는 것이 좋다.


그리고 뇌졸중은 증상이 나타난 후 치료가 3시간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뇌졸중 증상은 갑작스럽게 찾아올 수 있다.


몸에 힘이 빠지고 한 쪽 팔과 다리 등에 감각이 둔해질 수 있다.


입이 한 쪽으로 돌아가거나 안면마비 증상도 전조증상에 해당된다.


말이 어눌해지고 어지러울 수 있고 한 쪽 눈이 보이지 않을 수 있다.


이런 증상들은 증상이 나타났다가 금방 괜찮아 질 수 있는데, 이를 그냥 넘기지 않고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골든타임이라 하는 3시간 내에 병원으로 가야 막힌 혈관을 바로 뚫을 수 있다.


골든타임을 넘겼다 해도 24시간 내 특수기구를 이용한 혈전을 제거하는 수술을 할 수도 있으니 최대한 빨리 병원으로 가는 것이 좋다.
▲(출처=픽사베이)

뇌혈관 질환은 증상에 따라 치료방법이 다르게 적용될 수 있다.


뇌혈관이 막힘으로써 생긴 허혈성 뇌졸중, 즉 뇌경색은 혈전용해제로 응급치료를 하고 약물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


또한 뇌혈관이 터져서 생기는 출혈성 뇌혈관 질환(뇌출혈)은 혈압조절이나 뇌압을 조절하는 치료를 추가적으로 할 수 있다.


이처럼 증상에 따른 치료도 달라지니 전문의에게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뇌졸중은 치료가 매우 까다롭기 때문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다.


뇌졸주 예방은 적절한 운동과 식습관 관리가 중요하다.


고혈압, 당뇨병, 심혈관질환 등의 뇌혈관 질환 위험요인들을 예방해야 한다.


그 중에서도, 유전적 요인이 있다면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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