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예방TIP] 심폐소생술만 잘해도 생존율 40%까지 상승… 자격증 난이도 및 취득하는 법

유현경 / 기사승인 : 2019-12-18 17: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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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심폐소생술이란 정지된 심장을 대신해서 가슴을 눌러서 우리 몸에 피가 돌게 하는 응급처치의 방법 중 하나다.


실용성이 좋다는 장점이 있어 학교나 직장에서 심폐소생술 강의를 기획하기도 한다.


하지만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모르는 경우가 더 많다.


심정지 상태에서 5분 안으로 피가 돌지 않으면 뇌가 손상되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대처해야 한다.


초기 응급처치만 해도 환자의 목숨을 구할 수 있다.가장 먼저 쓰러진 사람을 체크해보는 것이 좋다.


가볍게 어깨를 두드리면서 말을 걸고 나서 의식이 없을 경우 119에 신고해야 한다.


신고를 한 다음 흉부와 안면을 10초 이내로 관찰해 정상적인 호흡이 안될 경우 심폐소생술을 준비해야 한다.


심폐소생술의 방법은 가슴압박 및 기도개방, 인공호흡의 절차를 따라야 한다.


가슴압박 같은 경우 깍지를 낀 두 손의 손바닥으로 환자의 가슴뼈 아래 1/2 지점을 약 30번 눌러주는 것이다.


눌러야 하는 깊이는 5cm고 분당 약 100번 눌러야 한다.


가슴압박을 하고나면 인공호흡의 목적으로 환자의 머리를 젖혀주고 턱을 올리면서 기도를 열어야 한다. 기도를 열어줬으면 코를 막은 다음 입을 환자의 입에 붙여준다.


그 다음 환자의 가슴이 올라갈때까지 1초동안 숨을 내쉬어야 한다.


구조대가 도착할 때 까지 가슴압박 및 인공호흡을 번갈아 해야하고 환자의 호흡이 회복됐으면 환자를 옆으로 눕혀야 한다.


이는 환자의 기도가 막히는 것을 방지해야 하기 때문이다.
▲(출처=픽사베이)

심폐소생술 자격증 따는 법은 누구나 할 수 있다.


우선 대한심폐소생협회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회원가입을 해야한다.


그 다음 자신과 맞는 과정을 골라 자신에게 맞는 날짜를 선택해야 한다.


신청이 확인되면 교육받는 날 8시에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으면 된다.


가져가야 할 준비물은 머리끈과 볼펜, 공책, 교재다.


교육을 받은 다음 실기 및 필기 시험을 보는데 이 때 필기시험 합격 기준은 21문제보다 많이 맞히는 것이다.


19~20문제를 맞히면 재시험 보기가 가능하지만 7문제를 틀렸다면 재교육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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