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1분기 영업이익 200억원 달성…신제품 효과 ‘톡톡’

홍세기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7 17: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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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홍세기 기자] 바디프랜드의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실적이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은 1060억원, 영업이익은 2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21%, 영업이익은 146% 증가한 것으로, 특히 영업이익은 1분기 만에 지난해 연간 실적을 넘어섰다.

 

 바디프랜드 본사 전경. [사진=바디프랜드]

 

이같은 실적 반등은 퀀텀, 에덴, 팔콘 시리즈와 같은 헬스케어로봇 제품군의 인기에 힙입은 것이라는 게 바디프랜드 측의 설명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마사지체어가 출시 후 시장에 자리잡는 데 통상 6개월에서 1년 가까이 걸리는 것을 감안할 때,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5종에 이르는 헬스케어로봇 신제품을 연이어 출시한 효과가 올해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라고 말했다.

바디프랜드는 최근 5년간 안마의자 업계에서는 전례 없는 연구개발비(1000억원)를 투자해 원천 기술인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개발했고, 현재 안마의자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혁신적인 헬스케어로봇 제품의 기반이 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여기에 가정에서의 건강관리 인프라 확대를 위해 헬스케어로봇 제품군은 물론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마사지소파와 마사지베드 등 새로운 카테고리 제품군을 확대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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