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올해 첫 ‘인권경영위원회’ 개최…인권경영 실천 다짐

윤대헌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6 16:5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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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강원랜드는 지난 25일 행정동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제1차 인권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오정훈 강원랜드 경영지원본부장이 위원장을 맡은 ‘인권경영위원회’는 인권경영 정책 전반에 대해 심의, 의결, 자문을 위해 새롭게 구성한 사내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오정훈 인권경영위원회 위원장(가운데)을 비롯한 위원들이 1차 회의를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원랜드]

 

강원랜드는 이날 열린 위원회를 통해 인권위 지침에 따른 ‘2023년 기관운영 인권경영평가’ 결과에 대한 검증을 실시했다.

 

위원들은 직장 내 괴롭힘과 성희롱 예방을 위한 대면 교육, 직원 인식개선 캠페인 등 지난해부터 이어온 활동을 지속하고, 올해 공식 홈페이지 내 인권경영 정보를 수시 공개하는 등 투명경영 이행을 위한 제도를 새롭게 도입하기로 했다.

 

오정훈 위원장은 “대내·외 이해관계자 모두의 인권 신장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개선책을 발굴해 제도 전반에 반영할 계획이다”라며 “이를 통해 국민과 직원 눈높이에 맞는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지난 2월 공기업 최초로 ‘직원인권센터’를 설립, 영업부서 고충상담원 10명을 지정해 빠른 현장 대응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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