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제23기 정기주주총회’ 개최…주당 3500원 배당

윤대헌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6 16:2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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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LG생활건강은 26일 서울 종로구 LG광화문빌딩에서 제2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제23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4건의 의안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

 

 26일 서울 종로구 LG광화문빌딩에서 열린 제23기 정기주주총회. [사진=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은 또 지난 공시내용과 동일하게 2023년 연결기준 매출은 6조8048억원, 영업이익은 4870억원을 기록했다고 보고했고, 제23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배당금은 1주당 보통주는 3500원, 우선주는 3550원을 각각 현금배당하기로 했다.

 

이외 이사 선임에는 사내이사에 이명석 전무를 신규 선임하고, 기타비상무이사로는 LG 경영지원부문장인 하범종 사장을 재선임했다.

 

이날 이정애 LG생활건강 사장은 “2023년은 중국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매우 어려운 한 해였고, 내부적으로도 시장 및 고객 변화에 대한 선제적 준비와 지속적인 투자의 중요성이 더욱 크게 다가왔던 시간이었다”며 “올해는 지난 2년간의 부진을 떨쳐내고 새로운 성장의 변곡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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