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알바 대학생·가족돌봄청년에 ‘행복한 장학금’ 지원

윤대헌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8 14:5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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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SPC는 아르바이트 대학생과 가족돌봄청년 150명에게 24학년도 1학기 ‘SPC행복한장학금’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SPC 행복한장학금’은 허영인 회장의 뜻에 따라 지난 2012년부터 연 2회씩 운영되고 있는 학자금 지원 사회공헌사업으로, 학기당 150명에게 대학 평균 등록금의 50%를 지급한다.

 

 SPC가 아르바이트 대학생과 가족돌봄청년 150명에게 ‘SPC행복한장학금’을 지원한다. [사진=SPC]

 

SPC는 자사 계열 브랜드(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파스쿠찌 등) 매장에서 근무하는 대학생 가운데 근속기간과 근무태도, 가정형편, 학업 계획 등과 심사 대상 점포의 지역사회공헌활동 여부 등을 종합 심사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올해는 부스러기사랑나눔회가 선발한 ‘가족돌봄청년’(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신체 및 정신 질병을 가진 가족을 돌보며 학업을 병행하는 청년) 30명을 포함해 장학금을 지급했다.

 

SPC행복한재단 관계자는 “가족 부양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SPC 아르바이트 대학생과 가족돌봄청년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모든 대학생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SPC행복한장학금’을 지속 전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SPC는 지난 2012년부터 이어온 ‘SPC행복한장학금’을 통해 현재까지 총 2477명의 장학생을 배출했고 누적 장학금은 44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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