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대학생 홍보단 ‘치어러브’ 1기 모집…골목상권과 ‘상생’

윤대헌 기자 / 기사승인 : 2022-06-08 17: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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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소상공인 대상 외국어 메뉴판 제작 등 리브랜딩 지원

[하비엔=윤대헌 기자] 롯데면세점은 지역사회 소상공인 상생 협력 사업인 ‘치어럽스’ 2기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치어럽스 프로젝트는 소상공인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롯데면세점의 사회공헌활동이다. 그간 롯데면세점은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에 자리한 62개 음식점을 선정해 노후 간판 교체와 외국어 메뉴판 제작 등을 지원해 왔다.

 

▲ 롯데면세점이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 협력 방안으로 ‘치어럽스’ 2기를 모집한다.

 

올해는 인천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외식업 및 골목상권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의 1대1 맞춤 컨설팅과 함께 외국어 메뉴판 제작 등 리브랜딩을 지원한다. 또 네이버 해피빈과 연계한 온라인 홍보 콘텐츠 및 영상을 제작해 마케팅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8일~8월5일로, 서류심사를 통해 총 40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주변 이웃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소상공인에게는 가점이 부여되고, 관련 자세한 내용은 롯데면세점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치어러브 1기는 인천 소재 대학교 학생 15명을 선발하고, 이들은 소상공인 가게를 홍보할 수 있도록 SNS 및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오는 29일까지 모집하는 치어러브는 약 4개월간 활동하고, 활동비와 우수 활동자 시상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상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엔데믹 기대 속에서 가게 재정비에 나선 지역 소상공인분들에게 치어럽스 프로젝트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천과 제주, 부산 등 롯데면세점이 있는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인천 지역 상생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앞서 지난 3일에는 롯데면세점 인청공항점 임직원 20여명이 인천 용유도 해변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인 ‘플로깅 캠페인’에 참여했다.

 

또 청년기업 육성 사업인 ‘LDF 스타럽스’ 프로젝트를 통해 오는 24일까지 제주 청년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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