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대한브레이킹경기연맹과 업무 협약

윤대헌 기자 / 기사승인 : 2021-12-24 16: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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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브레이킹 위상 제고 위해 맞손

[하비엔=윤대헌 기자] 삼양식품은 지난 23일 서울 강남 진힙즈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에서 ‘KBF 브레이킹 시범단 및 브레이킹 꿈나무 육성지원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브레이킹 저변 확대와 꿈나무 양성을 위한 KBF 브레이킹 시범단 후원 및 청소년 장학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 23일 서울 강남구 진힙즈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서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뒷줄 왼쪽에서 세 번째)과 김만수 대한브레이킹경기연맹 회장(뒷줄 왼쪽에서 네 번째)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삼양식품]

 

이를 위해 삼양식품은 삼양원동문화재단과 함께 KBF 브레이킹 시범단과 청소년 장학재단을 후원할 예정이다. 우선 오는 1월부터 3년간 총 5억을 후원, 브레이킹 선수를 선발해 국내외 시범단을 운영한다.

 

또 삼양원동문화재단은 브레이킹 꿈나무 장학 지원 사업을 통해 비보이와 비걸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힘을 보탤 계획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세계를 무대로 도전정신과 열정을 보여주고 있는 브레이킹은 불닭브랜드의 모습과 닮았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브레이킹 선수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브레이킹은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4년 파리 올림픽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돼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스포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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