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상, 성추행 주장 A씨에 항고장 제출 "상호호감 스킨십, 성추행으로 뒤바뀔 수 없다"

  • 노이슬 기자 / 2020-11-20 16: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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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뮤지컬 배우 한지상이 자신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A씨에 대해 추가 법적 대응을 이어간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앞서 올해 2월 한지상 측은 A씨를 공갈미수와 강간혐의로 고소했다. 이후 5월 한지상의 성폭력 의혹이 제기되자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2018년 5월부터 서로 호감을 갖고 만났으나 관계가 소원해진 이후 A씨가 2019년 9월부터 11월까지 한지상에게 '성추행을 사과하라', '공개연애를 하던지 거액을 지급하지 않으면 폭로하겠다'고 협박했다"며 고소 이유를 공개했다.

 

하지만 최근 검찰은 A씨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검찰은 A씨 측이 제출한 수차례 한 전화통화 내용과 메시지를 토대로 A씨가 한지상에게 한 말은 구체적이지 않고 자신의 심경을 표현한 것에 불과하다"며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이에 한지상 측 변호인은 검찰이 무혐의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한지상의 행위가 성추행에 해당한다는 취지가 전혀 아니다"고 강조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피의자의 허위 글로 인해 인터넷 상에서 한지상이 성추행범이라는 악플이 수없이 올라오고 있다. 이에 당사는 피의자의 글과 악플들을 대상으로 모든 법적 조치를 단호히 취할 것임을 미리 말씀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한지상은 해당 성추행 파문으로 출연을 앞두고 있던 뮤지컬 '아마데우스'에서 자진하차했다. 또한 검찰 측 불기소 처분에 대해 항고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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