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남녀의 사랑법' 류경수 "섹시한 귀요미 수식어 원해"

노이슬 / 기사승인 : 2020-12-22 15: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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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류경수가 얻고 싶은 수식어를 '섹시한 귀요미'라고 말했다.

 

22일 오후 2시, 온라인을 통해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 제작발표회가 개최된 가운데, 감독 박신우, 배우 지창욱, 김지원, 김민석, 한지은, 류경수, 소주연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도시남녀의 사랑법'에서 류경수와 한지은은 헤어진 연인으로 분했다. 류경수는 자발적 솔로 강건으로 분해 부드러운 매력을 발산하는 반면, 한지은은 화끈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성격의 소유자 오선영을 연기한다.

 

이날 한지은은 "극 중 선영이 '남자가 그놈이 그놈이다'라는 대사가 있다. 같은 주제인데 각각의 캐릭터가 다 다르게 느낀다. 근데 이 말은 결국엔 사람은 다 똑같다는 말이 될 수도 있지 않나. 그런 부분이 모순적이면서도 재밌었다"고 촬영 소회를 전했다.

 

류경수는 관전 포인트로 "지난 사랑이지만 어느 날 갑자기 물 밀 듯이 찾아오는 감정들이 있지 않나. 그런 것들을 느끼실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류경수는 "전작에 이어 이번 역할 또한 무게감 있고 강렬하다. 일을 할 때는 무게감 있고 사랑을 할 때는 강렬함이 있다"라고 귀띔했다.

 

이어 "제가 연기를 할 때 항상 생각하는 부분은 캐릭터의 입체성인 것 같다. 전작과는 충분히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얻고 싶은 수식어에 대해 "귀요미. 섹시한 귀요미"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도시남녀의 사랑법'은 이날 오후 5시 카카오TV에서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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