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자이, 추석 맞춰 뇌건강 지킴이 ‘새미’ 출시...인지 기능 개선에 도움

박희연 기자 / 기사승인 : 2020-09-29 12: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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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자이에서는 연세대학교 학교 기업 ㈜하이와 공동 개발 및 프로모션 진행을 계약한 ‘뇌건강 지킴이 새미’를 정식 런칭하고 서비스를 오픈한다. 

 

한국에자이는 뇌건강 지킴이 새미를 통해 치매 조기 발견과 예방이 목표인 디지털 치료제 분야의 새로운 신호탄을 쏘아 올리게 됐다.

한국에자이가 런칭하는 뇌건강 지킴이 새미는 치매 조기 발견 및 예방에 도움을 선사하는 인지 훈련 도우미 챗봇이다. 한국에자이가 치매 영역에서 터득한 헬스 케어 지식에 하이의 인공 지능 기술을 합쳐 만들어 냈다. 

 

기존 버전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의 챗봇 형태로 운영 중이었으며, 여기서 일상적인 대화 기능을 더 강조한 솔루션을 반영해 새롭게 선보인다.

새미의 구성은 인지 강화 훈련과 더불어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일상 대화 서비스로 되어 있다. 먼저 인지 강화 훈련은 계산·언어·집중력·기억력·실행력·시공간 등 6개 영역의 총 23개 훈련으로 세밀하게 준비했다. 

 

일상 대화는 타 서비스와 다르게 대화를 한층 강조했으며, 친숙함이 느껴지는 주제(식사, 운동, 사회활동 등)로 다양한 분야에서 뇌 건강 트레이닝을 돕는다.

한국에자이의 김은호 이사는 새미에 관해 “카카오톡 챗봇의 플랫폼 특성을 충분히 이용해, 인지 능력 강화 및 치매 예방 훈련을 동시에 제공하는 서비스”라고 설명하며 “특히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활용 가능한 재가용 인지 강화 훈련 프로그램이며, 언택트 트렌드와 적합한 비대면, 비접촉 형태라는 점에서 의미가 높다”라고 말했다.

한국에자이 측은 이번 새미 런칭을 통해 시간과 공간 제약이 없고, 접근성이 뛰어난 인지기능 강화 훈련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최근 액티브 시니어 세대의 영향력이 거세지며, 건강 관련 소비와 셀프 헬스 케어에 관심이 높은 이들에게서 뇌건강 지킴이 새미도 긍정적인 반응을 거둘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뇌건강 지킴이 새미는 ‘카카오톡 친구 찾기’에서 ‘뇌건강 지킴이 새미’를 검색한 후 카카오톡 채널로 추가하는 방법으로 간편하게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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