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포착' 10여개월 만에 재회한 반려견들의 달콤한 포옹

박명원 기자 / 기사승인 : 2020-05-26 12: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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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ibpincher/Twitter

 

산책을 하러 나갔다가 귀여운 강아지를 만나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

그런데 귀여운 강아지가 또 다른 귀여운 강아지와 길에서 만나는 것을 포착하는 것은 더 할 나위 없이 달콤한 순간이 될 것이다.

한 배에서 형제자매로 태어났지만 강아지 때 헤어져 10개월여 동안 서로 만나지 못했던 코카 스파니엘과 푸들의 교배종인 몬티(Monty)와 로지(Rosie)가 이러한 순간을 만들어 냈다.

어느 날 그들은 각자의 주인과 함께 산책을 하다가 우연히 길에서 마주쳤다.

이 두 마리의 반려견은 바로 서로를 기억했고 감격적인 재회의 순간을 가졌는데, 몬티의 주인이 이를 카메라에 담았다.

사진 속 두 마리의 강아지들은 마치 서로 껴안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이 사진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되면서 순식간에 입 소문이 났다.

사진을 트위터(twitter)에 공유한 리비 핀처(Libby Pincher)는 "이 사진을 아버지로부터 받았으며 그 개들 중 한 마리는 아버지의 친구인 데이브의 것이었다." 라고 썼다.

현재 해당 게시물은 폭발적인 조회수와 리트윗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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