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툰 스튜디오, 소설 원작 <오감도> 리디북스 웹툰 론칭

박정수 기자 / 기사승인 : 2024-02-01 10:4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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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여성향 웹툰 제작 전문 스튜디오 메타툰은 오는 9일 밤 12시 인기 웹소설 <오감도>를 리디북스에서 웹툰으로 독점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오감도>는 무료하고 결핍 없이 자란 소시오패스 이익선이 자신과는 정반대의 삶을 살아 온 악착같은 한규영을 만나 소유욕에 눈 뜨고, 그녀를 묶어두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이야기를 담은 피폐 로맨스 웹툰이다. 

 

 여성향 웹툰 제작 전문 스튜디오 메타툰.

 

메타툰은 또 ‘밤의 입맞춤’ ‘신랑을 바꿔서 입장합니다’ 등 총 5개의 IP를 제작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 공개했다. 현재 제작 중인 웹툰 라인업은 총 31편이다. 

 

‘밤의 입맞춤’은 하은조가 하룻밤의 일탈로 만난 뒤 헤어진 남자 서도진을 회사에서 재회하며 전개되는 이야기를 다룬다. 이 작품은 지난해 네이버시리즈에서 큰 사랑을 받은 웹소설 원작IP로, 웹툰 출시 전부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좌충우돌 로맨스 코미디물인 ‘신랑을 바꿔서 입장합니다’는 결혼식 직전 바람 난 신랑에 대한 복수심으로 급조한 계약 신랑과의 해프닝을 다룬 로코 작품이다. 세상 물정 모르는 풋내기 연하남과 자존심 센 능력자 여주인공의 선결혼·후동거 케미가 관람 포인트이다.

 

넥서스에서 출범한 웹소설 레이블 북캣 IP인 웹소설 ‘신랑을 바꿔서 입장합니다’는 지난 1일 메타툰에서 개최한 노블코믹스 공모전을 통해 메인 작화 작가를 모집 중이다. 오는 3월17일까지 진행하는 작가 모집은 해당 소설의 웹툰화 프로젝트 작가로 활동하고, 총 상금은 1억6500만원이다. 

 

 노블코믹스 공모전.

 

메타툰은 장편 계약 및 연재에 부담이 있는 작가를 위해 이번 노블코믹스 공모전에서는 단편 부문 IP(‘뱀과 토끼의 발정기’ ‘아가씨의 나쁜 입장난’ ‘잠든 사이에 아이가 생겼어요’)도 별도로 진행한다. 공모전과 관련된 더욱 자세한 내용은 메타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메타툰 관계자는 “현재 인기 소설과 창작 IP를 지속적으로 제작 논의 및 기획 중에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메타툰의 콘텐츠를 접하고, 많은 독자들이 인생작을 찾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메타툰은 장르와 지원 자격에 제한이 없는 창작 웹툰 공모전도 홈페이지에서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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