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담미디어, 신진 스토리 작가 6人 발굴 및 웹툰 제작 중 "5개월간 일대일 피드백"

노이슬 / 기사승인 : 2021-01-29 13:5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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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웹툰 제작사 재담미디어가 운영하는 ‘글로벌 IP 원정대’ 프로젝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 신진 스토리 작가 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데뷔를 목표로 하는 신인 웹툰 스토리 작가를 발굴 및 양성하여 우수한 웹툰을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이다.


재담미디어는 지난 2020년 5월, 글로벌 IP 원정대 프로젝트에 참여할 원정대원(참여 작가) 모집 공고를 개시하여 최종 6인의 작가 선발을 완료했다. 

 

 

선발된 원정대원에게는 2020년 7월부터 동년 12월까지, 웹툰 스토리 작가 데뷔를 위한 전폭적인 지원이 이루어졌다. 개인별 500만 원의 창작지원금이 지급된 것을 비롯하여 작품별로 멘토가 지정되어 5개월간 일대일 밀착 피드백이 이루어졌다. 

 

멘토로는 현업에서 인기리에 작품을 연재 중인 조주희 작가와 제피가루 작가, 그리고 재담미디어 편집팀 내 25년 경력의 편집자가 참여했다. 이외에도 원정대원 모두에게 웹툰스토리텔링 교육, 웹툰연출 교육, 글로벌 IP 특강 등 웹툰 스토리 작가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교육이 제공됐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작가는 ‘그동안 다양한 작가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해봤지만 글로벌 IP 원정대만큼 알차고 많은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은 없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글로벌 IP 원정대 프로젝트 담당자는 “원정대원 6인 모두 프로그램 전 과정을 충실히 수행했으며 한 사람당 하나씩 총 6개의 아이템을 개발했다”며 “6개 아이템 모두 그림작가 매칭이 완료되어 현재 웹툰으로 제작 중이다”라고 전했다. 또 “제작 중인 작품의 제목은 <클론파파>, <러브 WiFi-궁>, <모텔, 프리덤>, <악녀의 데뷔작>, <천사하고 싶은데요>, <사이코패스 히어로>이며 장르는 로맨스, 드라마, 액션, 스릴러 등으로 다양하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한 황남용 대표는 “글로벌 IP를 발굴하겠다는 취지에 부합한 작품이 여럿 나왔다.”면서 “향후 글로벌 IP 원정대 2기, 3기 등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작가 발굴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재담미디어는 작품의 초반부 원고를 가다듬어 올해 상반기 중 포털 및 플랫폼에 투고, 국내외 정식 연재 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연재가 확정되면 원정대원으로서는 꿈에 그리던 웹툰 작가로 데뷔하는 셈이다.

그간 재담미디어는 <약한영웅>, <도망자>(이상 네이버 연재작), <킹스 메이커>, <미슐랭 스타>(이상 카카오페이지 연재작) 등 감각적이고 대중적인 작품을 발굴하고 매니지먼트 해왔다. 재담미디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IP 원정대’ 프로젝트를 필두로 글로벌 히트작을 발굴하고 우수한 작가를 육성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재담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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