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이집트 수에즈운하청과 ‘친환경 물류’ 협력 방안 모색

강유식 기자 / 기사승인 : 2024-04-25 16:3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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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강유식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이 방한 중인 오사마 라비 이집트 수에즈운하청장을 면담하고, 양 국간 해상 물류 협력 강화와 수에즈 운하의 친환경 전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25일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오사마 라비 이집트 수에즈운하청장과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연합뉴스]

 

수에즈운하청은 전 세계 물동량의 약 12%를 차지하는 글로벌 해상 물류 요충지를 관리하는 정부기관이다.

 

정 본부장은 “산업·에너지 공적개발원조를 통해 ‘수에즈 운하 그린에너지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 중이다”라며 “사업이 수에즈 운하의 친환경 전환 사업인 ‘녹색 운하’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산업부는 이 사업을 통해 운하 관리선박의 저탄소 전환을 지원해 온실가스 배출 저감에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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