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문화예술 프로그램 ‘웨이브 2022’ 개최

노유정 / 기사승인 : 2022-04-28 15:3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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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12월31일, 시민청서 진행…공연 등 21개 프로그램 선봬

[하비엔=노유정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30일~12월31일 시민청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웨이브 2022’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웨이브 2022’는 지난 2020년부터 시작한 시민청 시민 공모 사업으로, 전문성을 갖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정해 시민 누구나 관람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올해는 ‘미디어아트 전시(8회)’ ‘워크숍 프로그램(5건)’ ‘공연(8건)’ 등 총 21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 서울문화재단이 문화예술 프로그램 ‘웨이브 2022’를 개최한다. [사진=서울문화재단]

우선 미디어아트 전시는 내달 12일부터 연말까지 총 8회 진행된다. 66개 모니터로 된 미디어 월을 통해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담벼락미디어’와 소리에 주목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소리갤러리’에서 각각 4회씩 펼쳐진다.

 

담벼락미디어에서는 백종관의 ‘순간의 척도’, 스튜디오렉트의 ‘메타랩’, 정화용의 ‘패러독스’, 최민규의 ‘감각의 장막’ 전시가 열리고, 소리갤러리에서는 팀트라이어드의 ‘소음산책’, 최희정의 ‘생각하는 손’, 정운의 ‘매직 루프: 코로나와 방의 시간’, 에이플래닛의 ‘청계림: 청계천의 어제와 오늘의 다리를 건너다’ 전시가 개최된다.

또 오는 6월4일부터 매달 1회씩 총 5회 운영되는 워크숍 프로그램에서는 ‘도시와 일상 속 소리를 찾아 나만의 스피커 만들기’ 등을 선보인다. 


이외 공연은 오는 30일부터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열리고, 청소년극 <지수가 누구야>를 시작으로 클래식 음악·전통음악·창작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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