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필독] 파카 세탁소에서 못빨면 빨 때 구연산수 써야해… 겨울철 빨래 걱정 끝

고이랑 / 기사승인 : 2019-12-18 17: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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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파카는 겨울에 꼭 필요한 의상이다. 따뜻할 뿐만 아니라 겨울 날씨를 버티게 해준다. 하지만 겨울에만 입는 옷이므로 나머지 계절에는 관리를 잘 해놔야 기능을 유지할 수 있다. 패딩 정리가 필요할 때 세탁소에 맡기는 게 좋은 방법이다. 그러나 근처에 세탁소가 없을 경우 손으로 세탁해서 관리해야 한다. 패딩 손빨래하는 법은 어렵지 않지만 하지 말아야 할 것을 하지 않아야 기능을 유지할 수 있다.


패딩 손으로 빠는 법

패딩 빨래 시 중성세제로 세탁해야 한다. 보통 패딩 안에는 거위털과 같은 동물이 원료인 단백질성 섬유가 함유됐기 때문이다. 단백질 섬유는 입었을 때 따뜻한 대신 과탄산소다, 베이킹소다 같은 알칼리성 성분을 만나면 파괴된다. 그러므로 소재의 손상으로 인해 패딩의 기능을 못한다. 또 패딩을 빨 때 구연산수 쓰는 것을 추천한다. 섬유유연제를 쓰면 오리나 거위털에 해가 갈 수 있다. 구연산수는 물 100ml에 구연산 2~5g을 섞어서 만들 수 있다. 패딩을 세탁하고 나면 패딩 세탁이 끝나면 납작해진다. 이 때 가벼운 막대기를 써서 패딩을 치대면 패딩의 질감을 살릴 수 있다. 패딩 세탁이 끝나면 옷걸이에 걸어서 완전히 습기를 없애야 한다.


겨울철 다른 옷 세탁하는 방법

기온이 내려가면 따뜻한 옷들을 입게된다. 우선 '후리스'라고 하는 폴라폴리스는 가볍고 따뜻하다. 원단이 가벼우면서 입었을 때 따뜻하지만 잘못 세탁하면 털이 뭉치게 된다. 따라서 집에서 손세탁해야한다. 또 색이 변하지 않게 하기 위해 염소계 표백제는 안 쓰는 것이 좋다. 미온수에 중성세제를 풀어서 빨고 그늘에서 말려야 한다. 손빨래 후 마른 옷은 빗을 이용해 엉킨 털을 빗는 것이 좋다. 겨울 소재의 보석이라고 불리는 캐시미어는 가벼우면서 부드럽다. 스웨터를 비롯한 여러 제품을 통해 만날 수 있고 가격이 매우 비싸다. 따라서 관리를 제대로 하는 것이 좋다. 드라이클리닝을 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매번 할 수 없다. 캐시미어 제품을 손세탁하려면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풀어서 주물주물하면 된다. 또 절대 비비지 말아야 하고 마른 수건으로 꾹 눌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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