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햇반’, 美 ‘머큐리 어워즈’ 마케팅 부문 골드상 수상

윤대헌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8 17: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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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CJ제일제당은 ‘햇반’이 세계 3대 홍보 어워즈인 미국 ‘머큐리 어워즈 2023/2024’에서 ‘Z세대 오디언스’ 부문 골드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38회째를 맞는 머큐리 어워즈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분야 전문 평가기관인 미국 머콤사가 주관하는 행사로, 홍보물의 창의성과 효과성, 퍼포먼스 등을 평가해 시상한다. 이번 어워즈에는 전 세계 12개국에서 약 400여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햇반컵반BIG X 침착맨 협업 제품 및 굿즈. [사진=CJ제일제당]

 

‘햇반’은 앞서 지난해 1월 크리에이터 ‘침착맨’과 협업을 진행한 ‘햇반컵반BIG X 침착맨’ 캠페인을 출품해 프로모션·마케팅 카테고리의 ‘Z세대 오디언스’ 부문에서 골드상을 수상했다. 또 지난해에는 ‘쌀창고등학교’ 브랜드 세계관을 개발하고 운영한 종합 캠페인을 출품해 마케팅 카테고리의 브랜딩·리브랜딩 부문에서 아너스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햇반’은 2021/2022년 골드상, 2022/2023년 아너스상에 이어 마케팅 분야에서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침착맨’은 유튜브 채널 구독자 약 240만명을 보유하고 있고, 구독자 가운데 Z세대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농심은 햇반컵반BIG에 침착맨의 대표 캐릭터를 적용한 협업 제품을 출시하고, ‘침렉스(손목시계)’와 ‘침주머니(복주머니)’ 굿즈를 선보였다. 또 협업 라이브 방송과 소비자 이벤트 등 Z세대의 시선을 끌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경연대회에서 3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거두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더 많은 고객과 소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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