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기업가형 소상공인’에 1000억원 보증 지원

조정현 기자 / 기사승인 : 2024-03-05 17: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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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조정현 기자] KB국민은행은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000억원 규모의 협약 보증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앞서 전날 세종시 조치원읍 라이콘 타운 세종점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라이콘 육성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4일 열린 ‘라이콘 육성 금융지원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오른쪽에서 두 번째)과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왼쪽 첫 번째), 이상훈 신용보증재단중앙회장(오른쪽 첫 번째), 서영익 KB국민은행 기관영업그룹 부행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이날 체결식에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최민호 세종시장,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이상훈 신용보증재단중앙회장, 서영익 KB국민은행 기관영업그룹 부행장, 기업가형 소상공인들이 참석했다.

 

라이콘은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뜻하는 브랜드로, 삼진어묵·제주맥주·테라로사 등이 대표적 사례다.

 

이번 협약에 따라 KB국민은행은 라이콘이 지역 상권을 견인하는 거점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67억원을 특별 출연하고, 이를 바탕으로 1000억원 규모의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협약보증’을 지원한다. 

 

오는 11일부터 시행되는 보증은 기업당 최대 2억원 이내(예비 소상공인은 1억원 이내)에서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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