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국내 여가문화 반영 ‘정원(Garden)’ 콘텐츠 강화

윤대헌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7 17: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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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에버랜드가 국내 여가문화와 인구구조 변화 트렌드 맞춰 ‘정원(Garden)’ 콘텐츠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

 

에버랜드는 개장 초기부터 포시즌스가든, 장미원 등의 헤리티지 정원을 선보인데 이어 뮤직가든(2016년), 하늘정원길(2019년), 포레스트캠프(2019년) 등 각기 다른 테마와 스토리를 가진 5대 정원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에버랜드 장미원. [사진=에버랜드]

 

무엇보다 어트랙션, 동물, 공연 등의 콘텐츠는 물론 계절마다 다른 콘셉트로 꾸며지는 다양한 정원을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에버랜드는 올해 더욱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나달 산리오캐릭터즈와 협업해 대규모 야외 테마정원을 선보였다.

 

포시즌스가든에 특별 조성된 테마정원에서는 포토존, 어트랙션, 먹거리, 굿즈 등 다양한 오감 콘텐츠를 통해 산리오캐릭터즈의 인기 캐릭터를 경험할 수 있다.

 

에버랜드는 또 매화 테마정원인 하늘정원길만 별도로 이용할 수 있는 단독 상품을 처음 출시해 지난달 보름간 약 1만명이 단독 상품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택영 삼성물산 리조트사업부장(부사장)은 “앞으로도 여가 트렌드와 다양한 고객 니즈 변화에 맞춰 지속적으로 변신해 나갈 것이다”라며 “특히 정원 인프라와 연계된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이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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