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파리크라상, 스마트팜 기업 넥스트온과 딸기 공급 업무협약

윤대헌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6 17: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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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SPC그룹은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파리크라상이 스마트팜 기업 넥스트온과 ‘청정 농산물 관련 사업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파리크라상은 이번 협약을 통해 딸기 비수기인 여름철에도 스마트팜의 고품질 딸기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아 관련 제품을 선보이고, 넥스트온은 대형 유통망에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파리크라상과 넥스트온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PC]

 

양 사는 또 딸기 R&D, 샘플 테스트 등 연구개발과 품질 개선을 함께 진행하고, 향후 수출 및 스마트팜의 해외 진출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파리크라상 관계자는 “스마트팜은 미래 농업과 식품산업, 식량안보 강화 등에 있어 중요한 분야로, 양 사는 이번 MOU를 통해 관련 산업 발전에 의미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넥스트온은 ‘인도어팜 토털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는 스마트팜 전문 기업으로, 저온성 딸기를 연중 수확하고 있다. 이 딸기는 특히 병충해 없이 실내에서 벌이 자연 수정한 국내산 신품종으로, 크기가 굵고 영양성분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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