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존제약, 화성공장서 감전사고로 50대 노동자 사망

홍세기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3 16:4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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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홍세기 기자] 비보존제약의 화성공장에서 감전사고가 발생해 노동자 1명이 사망했다. 

 

 비보존제약.

 

3일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전 9시20분께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소재 비보존제약 공장 변전실에서 감전사고가 발생해 50대 A씨가 감전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시공사의 하청업체 소속이던 A씨는 보관소 증축 공사장에서 변전실 고압 전기선을 교체하던 중 사고를 당했고,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이튿날인 30일 숨졌다. 

 

현재 고용노동부는 자세한 사고 경위 조사와 함께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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