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개최

윤대헌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1 15: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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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한국마사회는 농림축산식품부·농촌진흥청 등 농림축산식품 관계기관과 함께 ‘제9회 농림축산식품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식품 분야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기획’(공공데이터, 팜맵데이터) 부문과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하고, 농식품 공공데이터포털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국마사회 본관 전경. [사진=한국마사회]

 

참가 신청은 오는 7월1일까지 접수받고, 1차(서류)와 2차(발표) 심사를 거쳐 대상 3점, 최우수상 3점, 우수상 12점을 선정해 시상한다. 총 상금은 6000만원으로 농식품부장관상과 한국마사회장상 등이 수여된다.

 

또 상위 입상작은 향후 범정부 창업경진대회 본선 출전 자격이 주어지고, 입상작도 맞춤 데이터와 전문교육, 홍보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김영대 한국마사회 공공데이터 제공 책임관은 “말산업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많이 출품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체계적 품질관리를 통한 고품질 데이터 제공과 ‘말산업 공공데이터 활용 협의체’ 운영을 통한 민간 창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한국마사회는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5년 연속 최고등급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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