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에스알(SR)은 협력사 직원에게 휴가비와 SRT 운임할인쿠폰을 지원하는 ‘협력사 휴가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협력사 휴가지원사업’은 기업과 정부가 함께 근로자의 국내 여행 경비(50%)를 지원하는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 제도다. 근로자가 휴가비로 20만원을 부담하면 에스알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기업·정부 지원금 20만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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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알(SR)이 협력사 직원을 대상으로 휴가비와 SRT 운임할인쿠폰을 지원하는 ‘협력사 휴가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사진=에스알] |
에스알은 이번 사업을 통해 최근 3년간 협력 및 거래 이력이 있는 중견·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대상자를 모집하고, 최종 선정된 10명에게는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휴가샵에서 사용할 수 있는 40만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급한다. 근로자는 해당 포인트로 숙박·입장권·여행상품 등 총 20만개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에스알은 또 SRT 30% 운임할인권을 1인당 최대 4장까지 지원하고, 휴가지원사업에 참여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휴가 영상을 소개하는 ‘여행 브이로그(V-log) 공모전’을 개최해 최우수상에 상금 5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근로자는 상생누리 접수 시스템을 통해 오는 2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협력직원의 복지수준과 처우가 개선돼야 에스알의 서비스 질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상생할 수 있는 지원 사업을 지속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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