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경만 KT&G 사장, 책임경영 일환 자사주 ‘3억원어치’ 매입

윤대헌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9 14: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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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KT&G는 방경만 사장이 3억원 규모의 회사 주식을 매입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KT&G는 방 사장이 회사 주식 3270주(취득단가 9만1336원)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지난달 28일 대전 대덕구 본사에서 열린 KT&G 정기 주주총회에 참석한 방경만 KT&G 사장. [사진=KT&G]

 

지난달 28일 KT&G 제3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된 방 사장은 회사의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의 선순환을 강조하며 ‘책임경영’을 강조한 바 있다.

 

아울러 적극적 소통으로 이해관계자 신뢰(Trust)를 제고하고, 근원적(Origin) 경쟁력을 확보하며, 전문성(Professional)을 강화하는 이른바 ‘T·O·P’ 전략을 제시했다.

 

방 사장은 “3대 핵심사업(해외궐련·전자담배·건강기능식품)을 성장 발판으로 삼아 ‘글로벌 톱티어’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다”라며 “성장의 과실을 공유함으로써 회사 가치를 높이고 주주를 포함한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더욱 단단한 신뢰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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