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오는 연말까지 ‘상호인증품목’ 200개로 확대

강유식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6 14:2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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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강유식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해외인증지원단은 16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에서 경인지역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정부 부처 및 지자체 해외인증 지원사업 종합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정부와 지자체는 해외인증 지원사업의 지원 규모·대상, 모집시기, 지원범위 등을 설명했고, 참석 기업을 대상으로 1대1 맞춤상담을 제공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해외인증지원단은 16일 경인지역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정부 부처 및 지자체 해외인증 지원사업 종합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연합뉴스]

 

해외인증지원단은 이날 발표를 통해 국내 시험으로 해외인증을 획득할 수 있는 상호인정 품목을 오는 연말까지 200개로 확대하고, 이달부터 상호인정 품목에 대한 우선시험과 비용할인 지원 대상을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지역 순회 설명회를 통해 정부의 해외인증 지원활동을 지역에 전파하고, 현장에서 기업을 만나 신속한 애로해소를 지원함으로써 수출 우상향 기조를 유지해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외인증지원단은 경인지역을 시작으로 천안, 광주, 창원, 부산 5개 지역을 돌며 해외인증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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