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강유식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공공기관의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 우선구매대상인 산업융합 신제품의 적합성 인증 공모 절차를 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적합성 인증은 산업융합 신제품에 기존 표준·기준을 적용할 수 없을 때 해당 제품의 맞춤형 인증 기준을 신속하게 마련·인증해 시장 출시를 돕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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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융합 신제품 적합성 인증 절차. [자료=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
공모 참가 희망 기업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가산업융합센터에 오는 26일까지 인증 공모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국표원은 접수된 서류를 대상으로 적합성인증 신청 대상 여부, 산업융합에 따른 경제적·기술적 파급효과, 성능과 품질의 우수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된 제품에 대해 인증 절차를 지원할 계획이다.
국표원 관계자는 “산업융합 기술의 발달로 증가하고 있는 인증 수요를 고려해 좀더 많은 산업융합 신제품 제조 기업의 인증 애로를 해소하고 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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