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Nintendo)의 전략적 전투 게임인 암즈(Arms)가 올 가을 다크 호스(Dark Horse) 출판사에서 그래픽 노블로 출시된다. 팬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게임을 그래픽 노블로 만나볼 수 있다.
다크 호스는 뉴욕 코믹콘 및 닌텐도 월드 챔피언십을 앞두고 자사의 웹사이트에 성명서를 발표하며 암즈의 그래픽 노블화를 알렸다.
폴리곤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다크 호스는 닌텐도와 제휴해 활기차고 전략적인 전투 게임을 새로운 플랫폼에서 선보일 것이다. 다크 호스는 암즈를 모든 연령대가 플레이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전투 게임이라고 묘사했다. 암즈는 모션 컨트롤을 사용해 다른 플레이어와 싸우고 암즈 그랑프리 벨트를 차지하는 게임이다.
아직 다크 호스가 어떤 방식으로 게임을 그래픽 노블에 녹여낼지 정확히 알려진 바는 없지만, 일러스트레이터 조 응이 그래픽 노블의 아트워크를 담당할 전망이다. 그는 이미 암즈에 등장하는 스프링맨, 리본걸, 마스터 머미 등의 캐릭터 작화를 선보였다.
팬들은 책에 게임에는 등장하지 않은 세부 묘사나 배경 지식이 포함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한편 닌텐도와 다크 호스는 이미 유명 게임 '젤다의 전설', '파이어 엠블렘 : 각성', '스플래툰' 등을 책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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