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내 목소리로 감동과 울림을 전할 것"...웬디, 레드벨벳의 솔로 첫 주자 출격

  • 노이슬 기자 / 2021-04-05 14:4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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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레드벨벳 웬디가 솔로로 데뷔했다.

 

5일 오후 2시, 레드벨벳 웬디가 첫 솔로데뷔에 앞서 온라인 기자 간담회를 개최, 멤버 조이가 진행자로 지원사격에 나섰다.

 

 

이날 웬디는 "첫 솔로주자 이기도 하고 솔로로 새롭게 데뷔하는 만큼 믿기지가 않았다. 제가 잘할수 있을까 부담감도 있었다. 혼자 준비하니까 멤버들 생각도 났다. 회사 분들이랑 많은 분들이 많이 도와주셨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제 목소리가 온전히 전해질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많이 들어주셨으면 한다"고 했다.

 

웬디의 첫 솔로앨범은 더블 타이틀곡으로 선정했다.  타이틀 곡 '라이크 워터' 웬디의 청아한 보컬이 돋보이는 어쿠스틱 팝 발라드 곡으로, 서로의 존재와 의미를 '물'에 비유해 작은 빗방울이 모여 바다를 이루듯 서로에게 운명처럼 흘러간다는 내용을 담았다. 

 

또 다른 타이틀 곡 '웬 디스 레인 스톱스'(When This Rain Stops)는 피아노 연주와 다이내믹한 보컬이 어우러진 슬로우 템포의 발라드 곡으로, 웬디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묘사한 가사는 삶에 지친 순간 '때로는 잠시 쉬어가도 괜찮다'는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등, 진솔한 가사의 더블 타이틀 곡으로 따뜻한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웬디는 "앨범 자체는 저의 얘기랑 가깝다. 따뜻한 감성을 지니고 있는 만큼, 많은 분들게 공감이 되는 메시지를 잘 전달하고 싶다"고 했다.

 

이어 "'웬 디스 레인 스톱스'는 힘든 시간을 보냈거나 보내는 분들에 위로와 공감을 전한다. '라이크 워터'와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서로 다른 온도의 따뜻함이 담겼다. 서로 다른 온도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으실 것이다"고 포인트를 전했다.

 

이번 앨범에는 '베스트 프렌드'(Best Friend), '와이 캔드 유 러브 미'(Why Can’t You Love Me?),'초행길 (The Road)'도 더블 타이틀곡과 함께 수록돼 있다.

 

 

웬디는 수록곡 '베스트 프렌드'에 대해 "원래는 혼자 부르는 곡인데 슬기씨한테 부탁을 드렸다"고 설명하자 조이가 부러워했다. 이어 조이는 "슬기언니가 이 노래를 먼저 들려줬다. 뭔가 벅차 오르고, 팀 안의 유일한 동갑내기 친구들의 우정을 그린 노래 같아서 눈물이 났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듀엣에 이어 웬디는 그룹 내 첫 솔로주자인 만큼, 멤버들의 응원도 많이 받았다. 그는 "오늘 조이씨가 함께 해준 것처럼 문자로도 항상 응원하는 메시지, 진행사항도 물어봐주고 가끔 볼 때마다 곡 모니터 해주니까 든든했다. 뮤비 촬영장에 스태프들 것까지 맛있는 것 잔뜩 사와서 응원해줬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최근 많은 K팝 그룹 멤버들이 솔로 앨범을 발매, 아티스트로서 활약하고 있다. 웬디 역시 이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웬디는 "저도 많이 모니터 하면서 배우고 저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한다. 그룹 색도 유지하고 싶어 고민을 하게 된다. 모두 저니까 제 스스로의 색깔을 잃지 않으면 강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보컬적인 면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바랐다.

 

마지막으로 웬디는 "앨범을 준비할 때부터 지금까지 제 색깔을 찾는것에 집중하고 있다. 그 여정을 팬들과 함께하고 싶다"며 "첫 솔로앨범이다보니 큰 것을 바라지 않는다. 제 목소리로 많은 분들에게 감동과 울림을 전하고 싶다. 공감이 많이 되는 아티스트 웬디가 됐으면 한다. 오래동안 기다려 준 분들이 많은 만큼, 저도 행복하게 노래하겠다. 앞으로도 다양한 모습 보여드릴테니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한다"고 약속했다.

 

한편 웬디의 첫 미니앨범 '라이크 워터'는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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