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K팝 홍수' 속 불렀다 하면 차트 인 '영웅시대'

노이슬 / 기사승인 : 2020-06-07 14:34:09
  • -
  • +
  • 인쇄

[하비엔=노이슬 기자] 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음원 차트마저 ‘영웅시대’로 만들었다.


최근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출연자들의 활발한 활동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우승자 진(眞) 임영웅의 기세는 여전히 뜨겁다.
 

▲뉴에라프로젝트

 

‘미스터 트롯’ 출연 당시 불렀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바램’, ‘보라빛 엽서’, ‘일편단심 민들레야’, ‘두 주먹’, ‘배신자’는 계속해서 차트에 머물며 롱런 중이다.

 

이를 증명하듯 ‘미스터 트롯’ 우승 특전 곡인 조영수 작곡, 김이나 작사 ‘이제 나만 믿어요’ 역시 차트 1위에 오른 이후 전 세대를 어우르며 사랑받고 있다.

또한 최근 방송 중인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을 통해 노래를 선보이고 있는 임영웅은 장르를 불문하고 ‘아로하’, ‘상사화’, ‘데스파시토(Despacito)’, ‘응급실’ 등 매주 발매하는 곡들로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음원차트 TOP 100에 차트 인 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미스터 트롯’ 출연 전 임영웅의 곡인 ‘계단말고 엘리베이터’, ‘미워요’ 역시 새롭게 차트에 올라 그에 대한 리스너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통상적으로 음원 차트는 K팝 아이돌과 드라마 OST 음악 등으로 TOP 100이 정의 돼 차트 인조차도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임영웅은 음원 차트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는 것 뿐만 아니라 방송을 통해 선보인 무대 또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공개된 지니뮤직 트롯차트 5월 4주차 TOP10에는 임영웅의 곡이 4곡이나 순위에 들어 그의 인기를 실감하게 만들었다.

전 장르를 아우르며 사랑받고 있는 임영웅의 행보는 가히 ‘영웅시대’를 실감하게 만들고 있다. 트로트 인기가 높아진 가운데 특히 ‘임영웅 표 노래’가 리스너들의 귀를 자극하며 전 연령대의 사랑을 받고 있음을 입증한 셈이다.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로 지친 이들의 일상을 어루만져 주는 임영웅이 보여줄 행보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저작권자ⓒ 하비엔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